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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공경철 KAIST 교수팀, '사이배슬론 대회' 금메달
작성자 진서인 등록일 2020-11-16
이메일 kjournal@icros.org
국산 웨어러블 로봇 우수성 증명···한국 선수단 '사이배슬론 대회' 금메달
 
공경철 KAIST 교수팀, 세계 1·3위 석권
김병욱 선수 금메달, 이주현 선수 동메달 차지
 
[이데일리 강민구 기자] 국산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한국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.

한국과학기술원(KAIST)은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팀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13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‘사이배슬론(Cybathlon) 2020 국제대회’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석권했다고 15일 밝혔다.
 
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공경철 교수팀의 단체 사진.(사진=한국과학기술원)
 
사이배슬론 대회는 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 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.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종목에서 20개국 53개 팀이 참여했다. 공 교수팀이 출전한 착용형 외골격 종목에는 8개국 소속 12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뤘다.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출전 선수들이 속한 전 세계 33개 지역의 경기장에서 그동안 훈련을 통해 완성한 기량을 뽐냈다.
 
대회에서 김병욱 선수(47세·남)는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, 장애물 지그재그 통과하기, 험지 걷기, 계단 오르내리기, 옆 경사로 통과, 경사로와 문 통과하기 등 6개 임무를 3분 47초만에 완벽하게 수행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. 함께 출전한 이주현 선수(20세·여,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)도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5분 51초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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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경철 교수는 “금메달과 동메달 동시 석권은 하반신 마비 장애인 선수들의 노력과 워크온슈트4에 적용된 로봇 기술이 우수한 덕분”이라며 “아이언맨이 실제 개발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완성될 것”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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